‘아무것도 하기 싫어.’
누구나 한 번쯤 해 본 생각.
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든다면,
그만큼 부단히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?
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은 어쩌면 마땅한 욕구임에도 ‘현실’에 부딪혀 애써 억눌러왔을지도 모릅니다.
쉬면서도 나만 멈춘 것 같은 느낌에 두렵고 쉬는 것도 ‘알차게’ 쉬지 않으면 불안한 시대니까 말이죠.
마땅한 것들을 놓치기 쉬운 요즘, 오롯이 나를 위해 ‘아무것도 하지 않는’ 시간은
놓친 것들을 살피고 소진된 나를 다시금 채워가는, 꼭 필요한 시간일 것입니다.
미스터두낫띵은 우리의 ‘아무것도 하기 싫은’ 그 마음을 응원하며,
그런 순간들이 더 멋지고 당당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.